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 스마트기기 사용환경 개선’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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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023-09-06 12:56:31본문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지난 5일 ‘제44회 흰지팡이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의 스마트기기 사용환경개선’을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LG유플러스 ESG추진실 이홍렬 실장과 한시련 김영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쇼핑, 방송·영화시청, 의사소통 등 모든 일상생활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들은 터치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기기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정보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교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측면에서 진행됐다. 기부금 전액은 교육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과 보급에 사용되며 개발된 교재는 2024년 1월경 시각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한시련 지회 등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홍렬 실장은 “시각장애인과 관련한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지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디바이스로 인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수혜자와의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진짜 필요한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활동이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각장애인의 ICT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시련 김영일 회장은 “같이 사는 삶이 가치 있는 삶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며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기기를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