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천안중앙시장 공중화장실 장애인 편의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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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0회 작성일 2024-04-09 11:01:49본문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중앙시장 공중화장실이 지난 3월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 r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 공중화장실은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 마련돼 있다. 2층은 마을공동작업장이 들어서 있다.
8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1층 공중화장실 입구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여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도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밑에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할 것으로 보여 아쉽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천안중앙시장공중화장실 전경
천안 중앙시장 공중화장실 입구. ©박종태
천안 중앙시장 공중화장실 입구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천안 중앙시장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도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박종태
천안 중앙시장 공중화장실의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