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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피트니스센터,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의 과정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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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024-04-27 1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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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피트니스 센터를 창업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이는 나에게게 있어서 인생의 중대한 도전 중 하나였으며, 이를 통해 내 열정과 자본을 투자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배리어프리 피트니스 센터가 단순히 오픈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해야 한다는 의식이 절실했다.

배리어프리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고객을 모두 고려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절대 어려운 과제였다. 이는 뿌리깊은 연구와 철저한 계획이 필요했으며, 그 과정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시장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고객 간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의 성공과 함께 사회적 가치 또한 창출할 수 있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배리어프리 피트니스 센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닌,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나는 사업 운영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이행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고민하게 되었다.

1. 장애인, 비장애인 고객의 공통점

나는 '금액, 시간, 공간' 세 가지 요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했다. 그 이유는 사회적 포용과 공평성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동등한 고객으로서 존중받고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또한, 이러한 접근은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첫째로, 회원권 금액을 장애인-비장애인 동일하게 책정했다. 금액은 모든 고객에게 중요한 요소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경제적인 측면에서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을 고려할 것이기 때문에, 가격 정책이 모든 고객의 예산에 부담스럽지 않고 공정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장애인 고객을 위한 할인은 도리어 비장애인 고객을 떠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 할인, 혜택은 고려하지 않았다. 다만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등록을 하였다.

 둘째로, 운동 시간또한 모두에게 동일하게 50분으로 적했다. 시간은 모든 소비자에게 가치 있는 자원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충분한 서비스를 원하며, 대상에 따라서 시간을 가감하지 않고 누구나 운동 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허울 뿐인 포용공간이 아닌 같은 공간, 같은 시설을 사용했다. 공간은 모든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간을 나누지 않고 함께 운동 기구 또한 동일하게 사용했다.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이 좋은 시설은 비장애인 고객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하며, 모든 고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고려한 동등한 서비스 제공은 사회적 책임과 공정성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우리의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2. 장애인, 비장애인 고객의 차이점

 하지만 장애인 고객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비장애인 고객과의 몇 가지 주요한 차이점 또한 설계했다. 

 첫째로, 장애인 고객의 경우 유효기간를 비장애인 고객에 비해 넉넉하게 제공했다. 이는 그들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거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장애인 고객의 경우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유효기간을 설정해야 한다. 날씨,

 둘째로, 장애인 고객의 회원권의 20회 이상 장기권 판매를 제한했다. 이러한 결정은 장애인 고객을 비롯한 모든 고객들의 이용편의성과 공정성을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앞서 말한대로, 우리는 장애인 고객을 위해 유효기간을 넉넉하게 설정하였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무한정 장기권을 판매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장기간에 걸쳐서 이용되지 않는 회원권은 자원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고 비장애인 고객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공평하지 않은 제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원권의 판매 정책을 조정함으로써 유효기간과 관련된 서비스 이용의 공정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모든 고객들이 공평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회원권의 유효기간을 조정함으로써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배리어프리 피트니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한 쪽의 배려로만 충분하지 않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서로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다.

 장애인 고객을 위한 피트니스 시설은 모든 사람을 고려하여 설계되어야 한다. 이는 장애를 감안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것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고객들도 더 나은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서로 다른 이들 간의 이해와 배려를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비장애인 고객들도 장애인 고객들의 어려움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함께 협력하여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함으로써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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